제주알코올상담센터(센터장 강지언)는 17일 제주보호관찰소(소장 최성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알코올상담센터와 제주보호관찰소간의 상호업무 협력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알코올 남용 및 중독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심리치료, 알코올 중독 문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수행 등이다.

5월부터 알코올 문제가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개별적 상담과 함께 필요시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알코올상담센터는 2003년에 개소해 지역주민의 알코올 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알코올 남용 및 의존자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민아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