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버스에 무슨 일이?…김상오 "기사에 체계적 교육 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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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버스에 무슨 일이?…김상오 "기사에 체계적 교육 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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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산업.시장조직 관련 간담회 개최도 주문

김상오 제주시장이 공영버스 기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주문하고 나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공영버스는 서민의 발"일고 전제, "승차거부, 안전운행, 친절 등에 대해 교육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운행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공영버스 기사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이어 제주시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과 관련해서도 한마디 했다. 홈페이지를 공무원 중심이 아닌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인터넷 민원에 대해 소중하게 생각해 각 과별로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고 해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대각선 주차가 근절될 수 있도록 시 당국이 적극 나설 것도 주문했다.

그는 주차질서는 우선 행정이 찾아줘야 한다고 운을 뗀 뒤 한줄주차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도 '청결시장(?)'에 걸맞게 읍면지역 청결운동을 강조했다. 농촌지역 주민, 단체, 농협 등이 참여하는 청결운동을 전개하되, '섬세하게' 전개하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눈에 보이는 곳은 물론 비가시권도 단체별로 구간을 정해 항상 청결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 김 시장은 1차산업, 시장조직 등 전 분야에 대해 시정발전 간담회 개최를 검토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헤드라인제주>

<신정익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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