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날 A호의 배 앞 부분이 암초에 부딪치는 것을 인근에 있던 케이블 감시선 B호 선장 한모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 배는 잡화 3100톤을 싣고 중국 천진을 출발, 부산항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12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 등 6척과 헬기를 현지에 급파에 구조에 나서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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