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20도까지…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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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20도까지…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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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이자 한식인 5일 제주지방은 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시작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산간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해안지역에도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는 비가 시작되면서 해소될 전망이다.

밤에 비가 시작돼 내일(6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 산간지역에는 최고 120㎜ 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또 내일과 모레(7일) 사이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내일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2.5m로 점차 높게 일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밤에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밤에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내일과 모레 사이에 전해상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새벽을 기해 강풍 및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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