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부녀회(회장 조인선)는 3일 마을 양묘장에 나라꽃인 무궁화 5천본을 비롯해 부용 5천본을 심었다.
이번에 육묘한 무궁화나무는 광복절 및 식목행사에 자라나는 나라의 보배인 어린학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아욱과인 부용나무는 꽃이 귀한 8월에 개화하는 꽃으로 표선면 중심도로인 번영로 도로변 공한지에 식재되어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꽃으로 우거진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녀회 관계자는 "그린 표선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주요도로변 꽃길조성 및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주민들의 거주환경 개선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이민혁 시민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