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중, 탐라5백리 자전거 향토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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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중, 탐라5백리 자전거 향토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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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중학교가 27일부터 2박 3일간 '탐라5백리 자전거 향토순례'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지방검찰청,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제주지역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 한림지역연합청년회, 한림지역해병전우회, 한림파출소자율방범대 등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림중 3학년 학생들이 '폭력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세계환경수도유치 특별법제정기원' 슬로건을 걸고 제주도를 일주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학교폭력자정결의대회를 출정식으로 시작돼 첫째 날은 서귀포 천지연광장에서 이주준식 제주지방검찰청 소년전담검사의 폭력예방 강연과 둘째 날 촛불의식 및 자아성찰, 감사의 편지쓰기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날에는 귀교 후 전교생이 소원을 풍선에 띄워 보내며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림중 오천련 교장은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폭력근절을 위해 노력하자"며 "이 행사를 통해 극기심과 애교심을 키워 미래의 주인공으로 훌륭하게 성장할 것"을 당부하했다. <헤드라인제주> 

<박민아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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