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신고됐던 50대 남성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오후 2시40분께 제주시 한라수목원 주차장 인근 숲에서 A씨(50)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발견되기 이틀전인 4일 오후 가족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경찰과 119조대는 마지막 신호가 잡힌 한라수목원과 민오름 일대를 수색하던 중 인근 야산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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