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변 비관한 자살로 추정
제주에서 현직 경찰관이 신변을 비관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관 A씨(42)가 4일 오전 9시2분께 제주시 소재 자택에서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A씨는 번개탄을 피워놓고 목을 매 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 "몸과 마음이 아파 견디기 힘들다"며 아내에게 자녀들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신변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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