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해설 들으러 한라산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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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판악 탐방로서 '한라산의 화산지형과 숲이야기' 운영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에서 등반객들을 위한 자연해설 프로그램 '한라산의 화산지형과 숲이야기'가 운영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진기욱) 성판악 탐방안내소가 영상 상영 및 전시실 해설을 통해 등산위주의 산행문화에서 한라산을 간접 체험 할 수 있는 한라산의 명소로 점차 자리 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성판악 자연해설프로그램인 '한라산의 화산 지형과 숲이야기'가  주중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성판악 탐방로 1.5km 구간에서 운영된다.

'한라산의 화산지형과 숲이야기'에서는 용암이 흘러서 형성돤 한라산의 화산 이야기, 숲의 역할, 서로 다른 나무 관찰하기, 계절별 야생화 찾기, 숲의 청소부 버섯 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hallasan.go.kr)에서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한라산국립공원 관계자는 "탐방객 및 관광객들에게 정상등반위주 탐방문화에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라산의 산림 휴양.체험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한라산 자연자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성판악탐방로를 방문한 탐방객은 한라산 전체 113만여명 중 약 37%인 41만여명이 성판악을 방문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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