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취약계층 행복 만들기' 여행경비 지원
상태바
제주도, '취약계층 행복 만들기' 여행경비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경제적, 신체적 제약 등으로 여행이 어려운 도민에게 국내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여행이용권'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행 경비를 지원받을 희망자를 모집한다.

여행이용권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여행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활동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사업비의 130%인 1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수혜자 1000명을 목표로,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여행이용권 카드 사용으로 경비가 지원되며, 금액은 1인당 15만원이고 가족여행인 경우 3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법정 차상위 계층, 우선돌봄 차상위 가구소외계층 등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이며, 여행이용권 홈페이지(www.tvouche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해당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다음달 29일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관광정책과(064-710-3343), 여행이용권 콜센터(1544-3412)로 전화하거나 여행이용권 홈페이지(www.tvoucher.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