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화력발전소, 설 맞아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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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화력발전소, 설 맞아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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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제주화력발전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홀로사는 노인가구와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 150가구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생필품 전달은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가 설을 앞두고 서울 등 전국 27개 지역에서 가진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제주화력발전소가 배달한 나눔보따리에는 라면과 통조림, 무릎담요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들어있었다.

황순홍 제주화력발전소장는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나눠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설을 앞두고 아름다운가게에서 진행하는 나눔 행사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나눔보따리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해 총 3500가구에 나눔보따리를 전달한다.

쌀과 생필품으로 꾸려진 나눔보따리는 전국 아름다운가게 매장 운영 수익금과 LG생활건강, 삼양사, 유니레버, 락앤락, 메리츠화재, 태광그룹 등 16개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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