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따뜻함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 한달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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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따뜻함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 한달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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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이 이달 말까지로 1개월 더 연장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3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을 28일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모금목표액 8억원 (행정기관 목표액 5억2500만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전개했으나 1월 31일 현재 목표액의 75%인 약 6억원 (행정기관 모금액 3억6700만원, 70%)에 그쳤다.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용희)가 올해 계획된 사업을 원만히 수행하기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집중모금기간을 한달간 연장키로 했다. 

올해 적십자회비가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한 것은 적십자회비 납부기간이 예년과 달라 대선기간과 중첩되고 경기불황 등으로 주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음에 따라 모금목표에 미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지난달 28일 부시장 회의와 읍면동장회의 등을 통해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 달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계획된 기간 내에 모금 목표액 달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주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 때 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십시일반으로 이달말까지 적십자 회비를 납부하는데 동참 해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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