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설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제주안내 120콜센터 상담인력을 보강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안내 120콜센터는 상담인력 3명이 24시간 근무하면서 주.야간 병원과 약국 이용상황, 노선별 버스 운행시간, 연휴기간 이용 가능한 식당, 쓰레기 처리 등 생활민원에 대한 안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안내 120콜센터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제주도와 행정시 교환 전화를 120번으로 일원화해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제주대표 콜센터다.

120콜센터는 민간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되고 있으며, 민원안내와 상담 뿐만 아니라 생활불편신고와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안내 120콜센터는 일반전화의 경우 국번없이 120번으로, 휴대전화의 경우 064-120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안내 120콜센터가 올 설연휴기간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 그리도 도민들의 불편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의 행복도우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제주안내 120콜센터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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