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한파 엄습, 제주 산간도로 곳곳 '눈'
상태바
대설 한파 엄습, 제주 산간도로 곳곳 '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00도로, 5.16도로 등에 눈, 결빙주의

전국적으로 대설 한파가 엄습한 가운데, 제주지방에도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해 눈이 내리고 있다.

새벽까지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매서운 바람까지 몰아친 제주지방에는 아침 기온이 양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렸다.

오전 6시 현재 적설량을 보면 한라산 윗세오름 10cm, 진달래밭 9cm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1100도로 2-4cm, 5.16도로 1cm, 번영로 1-2cm, 남조로 1-2cm, 비자림로 1-2cm의 눈이 내렸다.

눈이 내린 주요 도로 곳곳이 오전시간대에는 결빙이 될 것으로 보여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제주지방은 이날 구름 많고 산발적으로 진눈깨비 또는 소낙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전날 제주도에 발효됐던 강풍주의보는 오전 7시를 기해 해제됐다.

해상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도 해제됐으나, 현재 물결이 높게 일고 있어 항해하는 선박들의 주요가 요구된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