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민원 행정을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친절
상태바
열린 민원 행정을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친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고] 김현정 서귀포시 대천동 주무관

김현정 서귀포시 대천동 주무관.<헤드라인제주>
리 대천동은 EM(유용미생물) 효소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친환경 녹색마을을 지향하는  도․농 복합 지역으로서 민원행정 친절 응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조성 및 함께하는 사회 구현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들은 추진해 나가고 있다.

금년도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7단체의 14가구에 대한 멘토 시범 운영, 사계절 꽃피는 클린거리 조성과 내 집앞 내가 쓸기 운동 추진,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한 각종 정보제공 등을 주요 역점시책으로 정하여 마무리 추진 중이다.

이 중에서 오늘 필자가 소개하고자 하는 시책은 민원실을 훈훈하게 하는작지만 의미있는 친절 민원시책 사례이다.

우선 앞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동은 EM의 대표적인 지역으로서 전문교육단체인 EM환경센터와 주민들로 구성된 친환경로하스가 주체가 되어 EM체험과 그 유용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그래서 우리 대천동에서도 지역 정착을 위하여 관내로 전입하는 귀농․귀촌 또는출생신고 세대주를 대상으로 민원실에서 예쁘게 포장한 친환경 EM비누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전입 주민들과 출생 부모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으로 전달되는 이 시책은 금년 초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12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며 앞으로도 지속 운영 될 방침이다.

우리 지역에 대해서 전혀 낯 설은 전입민에게 제공되는 EM비누 한장 내지 두장은 그 값어치에 있어선 보잘 것 없지마는 그 속에 담긴 의미는 우리 지역의 친환경 정체성을 알려주고 있으며, 환경 보호라는 귀속감과 더불어 열린 민원 행정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대천동은 작지만 의미있는 선물인 EM비누 한 장의 친절 시책을 통하여 지역민과 교감할수 있는 친근한 행정관청 만들기와 고객 만족을 위한 민원행정 시책으로서 귀농·귀촌 전입세대나 출생 부모뿐만 아니라 주민등록 신규 발급자와 신규 등록자(다문화 가정 포함)에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김현정 서귀포시 대천동 주무관>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