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원장 오경생)은 지난 1일 금연병원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금연홍보 및 감시단을 발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귀포의료원은 지난해 제주도내 최초로 WHO 건강증진병원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에 12명으로 구성된 감시단을 통해 매일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금연을 권장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금연 홍보활동을 벌인다.

오경생 원장은 "이번 감시단의 일원으로 선발되신 분들은 단지 홍보와 계몽만이 아니라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마음 가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임무를 수행해달라"고 말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수습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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