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테마별 제주지역 날씨정보를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기상청,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광 테마별 날씨정보 어플리케이션'을 공동개발해 이달 2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날씨정보 어플리케이션은 동부와 서부, 산남과 산북 등 지역별 편차가 큰 제주의 날씨로 인해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낌에 따라 제주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에는 날씨정보 제공과 관광지 유형별 안내 제공, 테마별 여행지 소개, 제주 날씨를 소재로 한 제주속담 등의 정보가 구축돼 있으며, 관광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과 네비게이션을 통해 관광 목적지별 실시간 기상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용방법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의 경우 '제주관광날씨' 또는 '제주관광공사'로 검색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되며, 네비게이션의 경우 아이나비앱스 이용이 가능한 모델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계기로 테마별, 지역발 다양한 기상정보 콘텐츠 등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관광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특히 녹색체험, 레저관광 분야 등 관광산업과 연계한 기상정보 제공으로 다양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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