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협회, 제주-부산-시모노세키 민간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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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협회, 제주-부산-시모노세키 민간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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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제주관광홍보단을 구성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서남단에 위치한 항구도시 시모노세키시에서 관광객 유치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3도시(제주-부산-시모노세키) 교류회'에 참석했다.

제주-부산-시모코세키 3개 도시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린 '자매결연 3도시 관광협회 협의회 및 교류회'에서는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3자간 민간교류 협약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제주의 가치를 활용한 여행상품개발 제안과 제주관광발전을 위한 사업지원 △시모노세키관광컨벤션협회는 시모노세키시의 일본의 문화와 음식체험 상품개발 지원 △부산광역시관광협회는 키타규슈 직항편 취항을 계기로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신상품 개발 지원 사업에 대한 3자간 협약이 체결됐다.

또한 이번 교류회에서는 시모노세키시에서 관광 선박회사를 운영하는 대표이사가 제주-시모코세키간 뱃길을 연결하는 페리운항에 적극적인 의사를 피력했으며, 향후 실무자간 협의를 통해 선박 운행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주관광홍보단은 교류회 참석에 앞서 시모노세키시 나카오 토모아키 시장을 만나 제주와 시모노세키간 페리 운항 등을 통한 교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수습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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