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화재 잇따라...7건 발생,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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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화재 잇따라...7건 발생,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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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기간 중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고,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추석 전날인 29일 밤 10시26분께 제주시 구좌읍 소재 한 떡집 보일러기기에서 기름이 바깥으로 유출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갑작스런 폭발음과 함께 하수구 일대에 불이 붙어 외벽의 에어컨 실외기와 보일러기기, 차량 1대 등을 태워 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에 등유를 공급하는 연결관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녹아 기름이 새다가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8시32분께에는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 포구에서 선박에서 고사를 지낼 때 사용한 향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30일 오전 0시51분께에는 제주시 이도2동 한 주택에서 화기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외에도 연휴기간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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