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여성 속옷 훔치던 50대 범행 중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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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여성 속옷 훔치던 50대 범행 중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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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에 들켜 현행범 체포, 불구속 입건

상습적으로 여성의 속옷을 훔치던 50대가 또다시 범행을 저지르다 덜미를 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문모 씨(50)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28일 오전 3시 45분께 제주시 소재 모 게스트하우스 2층 베란다에 침입, 여성용 속옷 2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속옷을 훔친 후 베란다에서 내려오다 게스트하우스 주인인 고모 씨(38)에게 들켜 그대로 도주하려 했으나 고씨에게 붙잡혀 현행범으로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 조사 결과 문씨는 이날만이 아니라 그동안 해당 게스트하우스와 인근 주택 등에서 4차례에 걸쳐 여성용 속옷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문씨에게 전과가 없고 사안이 경미한 점을 고려해 불구속 입건 조치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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