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6시 19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한 김모 씨(70)의 과수원에서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3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방풍림인 삼나무 10그루와 감귤나무 3그루 등이 불에 타 소실되면서 21만1000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과수원 인근에서 누군가 쓰레기를 태운 흔적이 있음에 따라 쓰레기를 태우는 과정에서 날린 불씨가 과수원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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