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영훈)은 오는 15일 오후3시30분에 '제2기 4.3 역사문화아카데미'수료식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현대사의 아픔인 제주 4.3의 역사적 진실을 조명하고, 뼈 아픈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지난 4월28일 첫 번째 강좌를 시작해 오는 15일까지 총 15개의 강좌(이론 11회, 현장탐방 4회)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190명이 강좌를 신청해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75명이 수료한다.

특히, 4.3역사문화아카데미 주요경과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넷방송,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제공된다. 

제주4.3평화재단은 앞으로도 제주4.3의 역사와 진실을 폭넓게 알리기 위해 사이버 교육자료 개발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수습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신동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