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동시조 작가, '친구야 , 올레로 올래?'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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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동시조 작가, '친구야 , 올레로 올래?'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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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아동문학 작가

동시 작가 김영기씨가 동시조의 이해와 감상 '친구야, 올레로 올래?'를 세상에 펴냈다.
 
김영기 작가는 책머리의 '시인의 말'에서 "우리가 지키고 발전시켜나갈 것이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의 3관왕이 된 제주도뿐이겠어요?"며 "더불어 우리의 시조도 그래야 된다고 생각해요"라 했다.
 
그는 또 "시조는 우리 민족이 만들어낸 고유한 정형시이고 우리 것이기에 아끼고 사랑해야 하고 자랑스럽고 귀한 문화유산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해요"라고 밟히고 있다.

이번에 펴낸 '동시조'에는 제1부 '바다가 그리워' 외15편, 제2부 '열두 달 섬의 노래' 안에 '작은 섬' 외 11편, 제3부 '소라게야, 넌 좋게다' 외 15편, 제4부 '우도의 소리와 빛' 외 15편 등  50편과 끝에 부록으로 '친구들아 동시조랑 놀자!' 순으로 수록돼 있다.
 
한편 김영기 작가는 제주시 광양 태생으로 우도, 대흘, 광양, 남광초 교장, 제주아동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1984년 제1회 ‘아동문예’에 신인문학상 동시 당선으로 등단하여 1994년 제3회 제주시조 백일장 장원 후 시조와 동시를 썼으며 제10회 ‘나래시조’ 신인상, 제30회 한국동시 문학상, 제9회 제주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날개의 꿈’, ‘작은 섬 하나’, ‘새들이 주고받은 말’, ‘붕어빵’ 등 동시집을 펴낸 바 있으며 ‘소라의 집’의 동시조 집과 ‘갈무리하는 하루’라는 시조집이 있다.

그는 한국문인협회 제주지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아동문학연구회, 한국동시문학회, 제주아동문학회, 나래시조, 제주시조 회원으로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영기 작가의 동시조의 이해와 감상집 "친구야, 올레로 올래?"

<유태복 시민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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