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및 개인발명가 대상... 건당 최대 100만원
제주시는 중소기업과 개인발명가의 우수 특허기술을 발굴해 권리화 할 수 있도록 국내특허 출원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시가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제주지식재산센터에 위탁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허 출원비용 지원은 16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원금액은 출원비용의 90%, 최대 100만원까지 총 15건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출원에 앞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아이디어가 기존에 국내외에 지식재산권이 등록돼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선행기술 조사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jeju)에서 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일반인들의 발명 의욕을 고취시켜 우수기술에 대한 특허권리를 확보함으로서 지역기술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중소기업체 9건, 일반인 1건 등 10건. 1000만원을 국내출원 비용으로 지원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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