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가 '2012년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 4050세대 재도약형에 선정돼 1억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12년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지원 대상 대학을 확정해 21일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모두 25개 대학이다. 이 중 제주관광대를 비롯 7개교가 새로 선정됐다.
관광대가 선정된 '4050세대 재도약형'은 제2의 학사학위 취득과 창업 특화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다.
'대학 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학이 성인을 새로운 입학 자원으로 받아들이고 성인 계속교육 및 재교육 기능을 강화하도록 대학체제 개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기간은 대학 체제 개편의 중장기 계획을 감안해 선정된 해부터 3년간으로 하되 1년 단위로 연차평가를 실시해 차년도 계속 지원(지원 중단 여부 및 지원금 삭감 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성인 학습자의 대학 진입이 용이하도록 대학 체제를 개편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헤드라인제주>
<강보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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