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3학년도 대입전형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 전형 선발인원 증가함에 따라 수시와 입학사정관 실전 능력을 향상을 위해 '주말 모의심층면접과 심층면접 및 입학사정관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말 모의심층면접은 19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면접교육은 기본소양과 전공적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수험생이 지원 희망하는 모집단위별(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로 4인 1조로 편성해 운영된다.
모의심층면접에는 제주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소속 교사 43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 대학별고사팀 16명과 입학사정관제팀 10명은 모의심층면접을 담당하고, 진로진학상담팀 17명은 진로진학상담을 담당한다.
이와 별도로 제주도교육청은 심층면접 및 입학사정관제 아카데미를 19일, 6월 2일, 7월 28일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심층면접과 입학사정관제 관련 분야의 유명 강사를 모시고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작성 요령, 심층면접 대비 요령, 입학사정관전형 대비 방안 등에 특강이 이뤄진다.
이 아카데미는 학생뿐 아니라 관심 있는 학부모와 교사도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주말 모의심층면접과는 별도로 9월 30일에도 추석 연휴 모의심층면접도 운영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주말 모의심층면접과 심층면접 및 입학사정관제 아카데미를 운영함으로써 수험생들에게 심층면접이 주된 전형요소로 작용하는 수시전형에 대한 실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