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개교 6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된 '한중일 국제 미술교류전'이 16일 제주도립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개막, 22일까지 진행된다.
개막행사에는 허향진 총장, 김방희 예술디자인대학장, 곽정명 미술학부장 등 제주대 관계자와 고즈 쇼노스케 교수 등 일본 도꼬하 학원대학 관계자, 우하이칭 교수 등 중국 텐진 미술학원 관계자, 변시지·문기선 전 제주대 교수 등이 참석해 3개 대학 첫 교류전을 축하했다.
허향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교수님들의 진지한 고민과 열정이 담긴 작품 하나하나는 예술을 사랑하는 제주도민의 마음을 풍성하게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를 확인하고 경험하는 자리가 되고, 대학 뿐만 아니라 3국의 예술 발전에도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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