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가 15일 개교 19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제주관광대는 이날 오전 교내 관광관 연회장에서 김창희 이사장과 김성규 총장 등 대학구성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상과 우수교직원 포상 등 22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이 자리가 개교를 자축하고 기념하는 연례행사가 아닌 우리 대학의 역사를 성찰하고 대학의 비전을 점검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국제관광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관광 특성화 대학 실현이란 비전을 갖고 1993년 개교한 제주관광대는 6개 학과 480명으로 시작해 현재 17개 학과와 4개 계열을 가진 전공분야로 확대 발전하면서 2700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지난 18년간 총 1만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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