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대축전 육상종목의 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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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대축전 육상종목의 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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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양태수 국미생활체육 제주도육상연합회장

양태수 국민생활체육 제주도육상연합회장.<헤드라인제주>
지난 5월 11일부터 3일간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된 2012 생활체육대축전 육상대회에서 역대 생활체육 대축전 참가사상 2번째로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연합회에서 도외 생활체육 대축전 행사에 출전한 것은 2005년 천안대회 때부터다. 당시 획득한 메달은 13개. 처녀 출전한 대회치고는 큰 성과라 생각한다.

이후 ‘06년에 20개, ’07년 14개, ‘08년 20개, ’09년 14개, ‘10년 27개, 지난해에는 42개라는 경이적인 메달을 획득하여 제주도 출전 종목 중 메달 획득에 1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번 육상대회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상황의 연출이 많았던 행사이다.

그중에서 백미는 400m이어달리기였다. 타도 선수들과 1위 경쟁을 해오다 마지막 4번 주자인 손영호 선수가 바통을 이어 받아 역주하면서 1위로 달리던 울산광역시 선수를 결승선에서 따라잡아 간발의 차이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한밭 종합운동장은 흥분의 도가니가 되었다.

그야말로 스포츠의 맛을 느끼게 한 경기였다.

결국 대회 3관왕 1명, 2관왕 3명 등 거의 모든 출전 선수가 메달 사냥을 한 결과 금 15, 은, 동 각 9개 등 모두 3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선전하고 있는 선수를 격려하기 위하여 부평국 생활체육회장과 임원은 물론 도 스포츠산업과 관계자께서 운동장을 찾아와 일일이 선수와 악수하면서 격려한 덕분에 선수들이 더욱 선전했다고 생각한다.

육상연합회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하여 도민체전 때 우수선수를 미리 확보하고 각 종목에서 평상시 꾸준한 훈련을 지원하는 등 2개월 전부터 대회를 준비한 것도 3위 입상에 도움을 주었다. 또, 마라톤 교실과 100m스프린터 대회를 운영하면서 육상 저변확대는 물론 생활체육으로 굳건히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평소부터 관리하고 있다.

전국 육상대회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이어질 6월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되는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육상대회와 10월 연합회장기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입상할 수 있도록 선전을 다짐해 본다. 2012 생활체육 대축전 행사를 위하여 준비단계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애써주신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와 도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제주도 선수단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헤드라인제주>

<양태수 국미생활체육 제주도육상연합회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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