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착 직후 열린 기자회견장 일대는 김현중을 보러 몰려든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명보, 빈과일보, 동방데일리, 웬웨이포, 싱타오, 더 선 등 현지 일간지들은 김현중의 동정을 비중있게 다뤘다.
명보는 "기자회견장에 수많은 팬들이 몰려왔다. 김현중은 그들이 다치지 않게 인도하라고 배려했으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전했다. 싱타오는 "팬들을 위해 서툰 실력이지만 중국말로 인사하려는 노력을 보였다"고 썼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 온라인판은 김현중의 싱가포르 팬미팅을 자세히 보도했다. 지난 4일 싱가포르 팬미팅 현장을 알리며 김현중을 "소통을 아는 한류스타"라고 칭찬했다.
한편 김현중은 대만, 중국 등지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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