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사업은 고객감동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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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사업은 고객감동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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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혜정 / 동부농업기술센터

한혜정 / 동부농업기술센터 <헤드라인제주>
권역별 지역특성에 맞게 센터가 개소한지도 벌써 만 4년째로 접어들었다. 그전에 동부지역은 위치상 가장 농업의 취약지이고 외곽지에 위치해 있어서 그동안 현장서비스나 센터의 영농서비스시설은 열악한 실정 이었다.

동부농업기술센터가 개소한 후 지역농업의 현장애로 및 영농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구좌읍, 성산읍, 표선면, 우도면 40개리 마을을 1인 지도사가 2∼3개 마을을 담당하여 지역 담당 연중 현지 출장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은 농업현장지도 활동의 날로 정하여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 영농상담을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농가상담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작물별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농업을 하면서 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파악하여 각 담당지도사가 현장애로기술실증시험을 추진하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반기동안 농업인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것을 정리하여 내년도 사업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청사 내에 실직적인 농업인이 경영비절감에 의한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형 영농서비스 시설인 씨앗테이프 조제실을 운영하여 당근, 월동무 재배농가에게 서비스 지원했다.

또, 2011년도에는 동부지역 주작목인 무, 당근 뒷그루에 2기작 작부체계개선으로 기장, 녹두, 등 6작목 109㏊를 보급하여 윤작체계 확립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밭작물 지대로서 소득이 낮아서 농업구조개선을 위한 시설농업 확대로 농업인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채소농사의 성패는 육묘가 좌우하기 때문에 자동파종기를 도입하고 양파, 깻잎, 상추 등을 파종지원하고 있으며, 마늘쪽분리기 등 다양한 서비스 시설을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위해 친절한 영농상담, 새로운 기술보급과 적극적인 현장서비스를 펼쳐나가고 농업현장에서 농업인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한다. <헤드라인제주>

<한혜정 / 동부농업기술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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