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연합회 임시총회... 해외시장 개척 등 사업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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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연합회 임시총회... 해외시장 개척 등 사업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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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는 25일 제주농협지역본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12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제주감귤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핵심사업으로 ▲감귤소비촉진 홍보 및 시장개척 활동 ▲고품질감귤생산 농업인 전문교육사업 ▲감귤 안정생산을 위한 수급조절 사업 ▲감귤수출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감귤소비촉진 홍보 및 시장개척을 위해 ▲수도권 등 대도시지역 감귤 소비촉진 기획판매행사 ▲소비지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상품설명회 개최 ▲제주 WCC(세계자연보존총회) 등 지역행사 참여를 통한 우수감귤 홍보 ▲대중매체 등을 통한 감귤  소비촉진 홍보 등이 추진된다.

감귤 안정생산을 위한 수급조절 사업으로는 밀식감귤원 1/2간벌, 불량감귤 열매솎기 추진과 함께 안정생산 재배관리 기술 검증 시범포가 운영되어 감귤해거리 현상 해소 및 고품질감귤 생산 방안 모색 등 사업효과 검증 시 안정생산 대책으로 농가 보급 등 실천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감귤수출 해외시장 개척활동으로는 경쟁과일 유통현황 분석 및 타 국가 수출시스템 벤치마킹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실태조사, 현지언론과 마트를 환용한 해외 감귤판촉 홍보와 감귤 수확식기 해외바이어 초청 행사도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심의됐던 '제주농협 출하 한라봉, 천혜향 포장상자 디자인 통일 사업'도 디자인통일 개발 용역과 시안 의견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이 날 최종 디자인 시안이 선정됐다. 

감귤연합회는 이 시안을 활용 각 품종별 동일한 포장 디자인으로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상품가치 차별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주감귤 1만톤 수출' 적극적 참여를 결의하기도 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감귤연합회가 임시총회를 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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