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활력 있는 조직을 만드는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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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활력 있는 조직을 만드는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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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오희범 서귀포시 도시건축과장
오희범 서귀포시 도시건축과장. <헤드라인제주>

우리 사회에서나 조직에서 가장 인색한 것이 바로 남을 칭찬하는 일이다.

칭찬 한마디는 자긍심을 저절로 가지게 만들어 더 열심히 일하고 싶은 의욕을 생성시키는데 크나큰 힘을 발휘한다.

이는 바로 사람들의 내면을 자극시켜 자신이 만든 성과물에 대해 끝없는 기쁨을 안겨주고 조직에 구성원으로서의 존재감을 가지게 만드는 묘약이 되기 때문이다.

칭찬은 마음의 진심을 담아 성과물이 이루어낸 과정을 아낌없이 격려할 때 가장 큰 효과가 나타난다.

칭찬이 행해지는 곳은 항상 웃음이 넘쳐흐르고 구성원들 간의 신뢰감이 돈독하여 어떤 어려운 일도 함께 처리해 나 갈려고 하는 상생의 조직문화가 저절로 싹튼다.

이처럼 칭찬은 아무자본 투자 없이 큰 변화를 유발시킬 수 있는 최상의 수단으로 조직에서 반드시 행하여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 여겨진다.  

우리 몸에 영양소가 부족하면 이상이 생기듯이 사회에서나 조직에서 칭찬이 인색하면 시너지가 떨어져 업무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취지로 볼 때 칭찬은 조직과 생활속에서 구성원들이 다함께 실천해야 할 매우 중요한 청량제임에 틀림이 없다.

모든 사람들은 칭찬을 받기를 원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남을 칭찬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이러한 칭찬을 생활화 해 나가기 위해서는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헤아리는 마음이 있어야 실천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칭찬의 힘이 위대함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

그러나 칭찬의 힘은 참으로 위대한 것이다.

선배와 후배 그리고 상사와 부하직원을 포근하게 이어주는 보이지 않은 끈과 같은 것이며 구성원들의 행동, 감정, 생각까지 바꾸게 만드는 식물의 엽록소와 같은 것이다.

우리 모두는 칭찬 한마디가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가지게 만들어 조직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비타민임을 깊이 인식하여 조직전반에 칭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야 될 것이다. <헤드라인제주>

<오희범 서귀포시 도시건축과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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