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감귤 해외시장 본격 수출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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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감귤 해외시장 본격 수출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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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률 본부장. <헤드라인제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와 사단법인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는  올해를 제주감귤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수출 공략의 해로 선포, 제주감귤의 수출인프라 구축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나간다.

특히 지난해에 교두보를 마련한 미국 수출시장을 주력으로 캐나다, 영국, 러시아, 몽골 및 동남아시장 등 수출국시장 다변화 한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행정, 수출농협, 수출농가, 학계, 수출업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감귤 수출실무협의회' 를 구심점으로 제주감귤 수출확대를 위한 세부전략 마련한다.

또 수입국 시장에 부합하는 생산·수확·선별·포장·수송 등 맞춤형 수출 일괄관리시스템 구축한다.

더불어 미국 1000톤 수출을 목표로 미국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이에 따른 미국수출 세부일정 계획은 오는 3월말까지 수출농협 선정 및 수출농협별로 참여농가를 선정, 4월중에 대농가 수출교육 등 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출용 포장상자 기능개선, 수출전용 선과장 시설의 효율성 도모, 장거리 운송으로 인한 부패과 방지대책과 검역관련 병해충 방제 및 잔류농약 검사기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농협의 감귤수출 실적은 미국 등 12개국에 2,739톤이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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