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4시 20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북쪽 약 4km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한림항으로 돌아오던 어선 A호의 선장이 물 위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변사체를 발견,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해당 변사체는 키 160cm 가량에 남성으로 국방색 점퍼와 국방색 바지의 작업복을 입고 있었고,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은 변사자의 부패상태로 볼 때 현재 실종된 상태인 다해호의 선원 양모 씨(61)는 아닌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신원을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