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두절 어선 수색 이틀째...흔적 발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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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두절 어선 수색 이틀째...흔적 발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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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조업을 위해 출항한 후 연락이 두절된 화북선적 3.04톤급 연안복합어선 2다해호에 대해 제주해경이 이틀째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아무런 흔적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제주해경은 8일 오전 122구조대와 헬기 1대, 1500톤급 경비함정 4척 등을 투입해 연락이 두절된 2다해호에 대한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2다해호는 6일 오전 5시께 화북항에서 출항해 오후 2시에 입항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5시까지 입항하지 않고 연락까지 두절돼 제주해경이 수색에 착수했다.

해당 선박에는 선장 양모 씨(58)를 비롯해 승선원 2명이 타고 있다.

제주해경은 2다해호가 주로 조업을 했다는 제주 북동쪽 해역을 중심으로 조금씩 수색범위를 넓혀가며 정밀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2다해호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아직까지 아무런 흔적도 발견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조금씩 수색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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