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세계가 FTA시대로 접어들고 있음에 따라 제주도내 기업인들에게 FTA 대응 전략 마련 및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강사로 나선 이창우 한국 FTA연구원 원장은 "세계가 FTA에 대한 전쟁 중인 지금, FTA 가치 사슬을 최적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수출시장 분석을 통한 수익창출 방안에 힘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FTA 경쟁시대에 제주지역도 생존전략에 대한 발상의 전환의 필요성과 함께 지금부터 10년 후 FTA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각종 노력과 FTA 전문가 육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뿐 아니라 제주가 앞으로 FTA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FTA활용지원센터의 꾸준한 사업을 통한 각종 지원과 FTA활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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