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이 내년 1월1일로 창립 24주년을 맞고 있는 가운데, 2004년 이후 매해 10억원대의 흑자결산을 하는 등 경영에 있어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88년 설립된 서귀포시축협은 현재 자산규모가 2000억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2004년 이후 연속 10억원대의 흑자결산을 하면서 축산농가의 경영지원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직원업무능력평가에서 전국 축협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예금 1000억원 돌파, 클린뱅크 달성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송봉섭 조합장은 "조기의 TMF사료공장 완공을 통한 경영비 절감 등 축산농가가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2012년 임진년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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