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유재복 본부장)는 지난 11일 에스컬레이터의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과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제주지원과 안전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유재복 본부장은 "제주국제공항에는 현재 31대의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있고 일일 약 6만여명의 이용객이 이용하는 주요 이동수단으로 이용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대부분 이용자 부주의에 의한 사고"라고 밝혔다.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관리원들은 에스컬레이터 이용안내, 홍보물 배포 등 안전캠페인 활동과 부착용 스티커, 거치용 배너 설치 등을 했다.

이날 한 관리원은 "앞으로도 홍보를 더욱 강화해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박수진 인턴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