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제주경마공원과 제주도 일대에서 '제주의 말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2011 제주마(馬)축제'를 개최한다.

우선 오는 15일 '오픈호스레이싱 결승'과 '마상쇼'를 시작으로 16일에는 '마문화탐방'과 '목마만들기' 등 말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22일에는 '마상무예'와 '경주로 달리기 대회'가 열리고, 23일에는 '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와 '말모색 이름 알아맞히기' 등의 이색적인 행사들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 첫째 날인 15일에는 경마공원내 행사와 함께 제주시내 시민복지타운에서 '거리퍼레이드'와 '마당놀이'를 비롯해 축제의 개막식과 초청가수의 공연 등이 마련된다.

마사회 제주본부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적인 마문화 축제로 자리잡은 제주마축제가 이제는 '말의 고장'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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