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롯데호텔 김광태씨, 에코푸트 페스티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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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롯데호텔 김광태씨, 에코푸트 페스티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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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푸트 페스티벌 수상자들. <헤드라인제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3회 제주 에코푸드(Eco-Food) 페스티발'에서 제주롯데호텔의 김광태씨가 호텔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불로장생, 건강 도시'를 주제로 서귀포시내 음식점과 호텔,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롯대호텔의 김광태씨가 '친지참살이와 십장생'이라는 음식으로 호텔부 금상을 차지했고, 동홍동에 거주하는 성동숙씨와 제주관광대학 문선아씨가 각각 '흑진주 백진주'와 '바당궤기 건강죽'이라는 음식으로 일반부 금상을 차지했다.

또 식당 '올랭이와 물꾸럭'의 김정호씨가 상호명과 같은 음식으로 음식업부에서 금상을, 제주관광대학의 김진용, 이성진씨가 '나는 웰빙이다'라는 음식으로 대학부 금상을 차지했다.

서귀포 칼호텔의 강기봉, 김찬호, 임창섭씨가 '암행어사'라는 음식으로 호텔부문 은상을 차지했고, 안덕면에 거주하는 고갑순씨가 '메밀꿩죽'으로 일반부 은상을, 식당 사해방의 유광일씨가 '오겹살 마늘소스 생채'로 음식업부 은상을, 제주한라대학 이중길씨가 '고구마로 감싼 인삼말리 및 웰빙식 견과류 츄러스, 레몬차'로 대학부 은상을 차지했다.

동상에는 제주픙림리조트를 비롯해 천지동에 거주하는 문정숙씨와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어우렁다우렁의 팜티검로안씨, 제주한라대학의 한지령 이지은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올렸다.

이 외에도 김무생, 양훈창, 장길영, 고주연, 구미리내, 이난영, 박성준씨가 장려상을, 양귀년씨 등 5개 팀이 입선, 이경아씨 등 11개팀이 '맞짱' 상을 받았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대상을 받은 '탐라칠십리쉼팡' 요리를 전시하고, 향토음식점과 제주친환경 샌드위치 3종 체험행사 등을 통해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도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식코너에서는 불로장생 주제와 연계한 '불로장생탕', '제주광어탕수', '골감주', '쌀막걸리' 등의 다양한 먹거리를 알리기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에코푸트 페스티벌 행사의 모니터링 결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객 참여와 새롭게 개발된 향토음식 메뉴를 산업화 할 수 있는 방법들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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