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그룹 부가킹즈의 주비트레인(33)이 내년 초 결혼한다.
주비트레인은 지난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바비킴의 콘서트에서 9년간 사귄 여자친구에게 공개 청혼했다.
그는 무대에서 “9년 동안 한 번도 공연장에 안 부른 여자친구를 불렀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해줄게요. 결혼해주시겠습니까?”라고 청혼했으며 여자친구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면서 “예”라고 그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였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대위에서의 청혼! 너무나 낭만적이네요" "생긴 것 만큼 남자다운 공개청혼!" "바비킴은 더 외롭겠네. 잘 사세요" 등의 축하인사를 남겼다.
소속사 측은 “아직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내년 초쯤 결혼할 계획이 있다. 여자친구는 의류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소개했다.
<장정원 기자 wanda@clubcity.kr /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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