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승부차기 접전 끝 우승...준우승에 삼성초
한라초등학교가 제주도내 축구 꿈나무들이 한데 모여 기량을 선보인 '제주유나이티드 방과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UTD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한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라초와 삼성초, 도남초, 신광초, 인화초, 아라초 등 제주도내 6개 초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방과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결승에서 참가한 한라초와 삼성초는 결성전에서 한골씩 주고받으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5-4로 한라초가 우승을 삼성초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한라초의 강재필 선수가, 우수선수에는 삼성초의 이준현 선수가 차지했고, 득점왕은 총 2골을 터트린 삼성초의 강승훈 선수가, 지도자상은 한라초의 김철희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팀인 한라초와 개인상 수상자들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고급 머플러, 제주UTD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 축구화, 사인보ㄹ, 페밀리 레스토랑 VIPS 샐러드바 이용권 등의 상품이 증정됐다.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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