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고등어를 대량으로 어획하고도 어획량을 대거 축소해 조업하던 중국 어선이 제주해경에 적발, 제주항으로 나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1시께 제주 차귀도 남서쪽 86km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국 석도선적 42톤급 유망어선인 노영어 1453호에 대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고등어 어획량 5200kg이 축소기재된 사실을 적발했다.
제주해경은 이 어선을 제주항으로 나포해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