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읍장 강충희)의 국도변에 만개한 꽃들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정읍은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관내 안성리부터 93해병대대 정문 앞까지 약 10만 본의 에키네시아를 3년 전부터 꾸준히 식재해 왔다.
대정읍은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이사무장협의회 등 관내 자생단체들과 함께 국도변과 마을 안길 등에 리아트리스, 구름체꽃, 버베나, 송엽국, 다년초 등의 꽃 들을 구간마다 식재하고 관리해 아름답고 특색 있는 꽃길 만들기에 힘써 왔다.
대정읍 관계자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형형색색의 만개한 꽃들을 볼 수 있어 대정 지역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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