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주지방의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제주는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은 후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이 끼겠다.

중.산간에는 남서류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겠다.

장마전선이 점차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제주시 지역을 중심으로는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1도.

오늘과 내일(8일)에 걸쳐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돼 제주도 전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5~2.5m로 약간 높게 일겠으며, 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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