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06만개 중소기업들이 제주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돕기 위해 팔 걷고 나서기로 했다.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위원장 정운찬)는 27일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7대 자연경관 제주 선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많은 기관과 단체가 제주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국내투표수는 답보상태에 있다"면서 "결국, 제주 선정과 동반성장은 참여주체의 실천적 자발성에 있다. 1천2백만 중소기업가족이 진정으로 국가를 위해 저와 함께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김기문 회장은 "우리나라 306만개 회원사와 1175만명의 종사자가 대한민국 홍보와 세계7대 경관 선정투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이 공과 사를 구별하지 못했던 과거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투명경영을 확산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통해 중소기업의 품격을 향상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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