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0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개최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올해 '깨끗한 제주 만들기'를 주제로 한 읍.면.동별 추진상황 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민간단체와 공무원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43개 읍면동 및 12개 관련부서에 대해 분기별로 현장과 서면 평가를 실시한다.
현장평가는 간선 및 이면도로 가로청소 상태, 쓰레기 및 재활용품 적정배출 여부, 관광지 및 올레코스 등의 환경정비 상태, 농경지 폐비닐 방치상태 등을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서면평가는 쓰레기봉투 판매실적,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부과 건수, 주민 환경정비 참여 인원수, 폐비닐 수거실적 등을 심사한다.
평가 결과 우수부서 및 읍면동에 대해서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최우수 기관 2곳에는 상금 200만원을, 우수기관 4곳에는 1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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