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화면에서 지역 정보를 실시간으로 원할 때 자유롭게 검색, 시청할 수 있는 양방향 데이터 방송이 제주에서 국내 처음 서비스 된다

KCTV(대표이사 오창수)는 디지털 케이블 TV 제주종합정보채널인 KCTV N(채널4번)을 통해 TV 화면상에서 다양한 정보를 마음대로 검색할 수 있는 양방향 데이터 방송을 3월 2일부터 실시간 서비스 한다고 23일 밝혔다.

제공되는 정보는 항공 정보, 기상정보 , 경조사, 채용 그리고 문화 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정보 등 5가지 메뉴다. 채널 4번의 방송 내용중 골라보고 싶은 정보를 리모콘을 사용해 검색 하면 실시간으로 원하는 내용을 시청 할 수 있다.

항공 정보의 경우 리모콘으로 메뉴를 선택하면 국내선 국제선의 현재 수속상황을 실시간으로 검색, 시청할수 있고 항공사별로도 출.도착정보 등을 확인할수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정보도 메뉴에 제주지역을 세분화한 육상과 해상 날씨와 3일간의 지역별 예보는 물론 기상 특보와 위성사진까지 상세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집약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검색,시청 할 수 있는 양방향 지역정보 방송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제공되는 특화된 서비스다.

KCTV 관계자는 "올해 안에 동창회 등 제주도내 모든 모임을 알려주는 서비스와 부동산이나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TV장터 등의 서비스를 개발 탑재함으로써 제주지역 모든 정보를 안방에서 원하는 시간에 얻을 수 있는 스마트 케이블 TV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