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색달동에 거주하는 현모 씨는 지난해 요청한 집 주변 가로등 가로등 설치가 언제쯤 가능한지 서귀포시에 문의했다.
현씨는 8일 서귀포시 인터넷 신문고를 통해 "지난해 색달동으로 이사했는데 주위가 너무 어두워 방범상 문제 등으로 가로등 설치를 부탁한 바 있다"면서 "그때 건설교통과에서 현지확인을 했고, 올해 가로등시설사업시 시설될 수 있도록 추진해주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딸이 고3이 돼 캄캄한 새벽시간에 나가 밤 11시 넘어서 집으로돌아가 항상 불안하다"면서 언제쯤 가로등 설치가 가능한지 물었다.
현씨의 물음에 서귀포시는 "색달동 주거지 인근 가로등 시설요청은 올해 가로등 시설계획에 포함됐으며, 다음달 초 발주할 계획"이라면서 최대한 빠른시일 내 시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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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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